소방관이 드러나는 순간은 언제나 '사건'이 발생할 때이다. 그 외에 대부분의 시간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지만, 드러나는 그 '순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동 가능하도록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세곡 119 안전센터는 소방관들이 15명씩 3개 조로 나누어 3교대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근무 공간이다. 계획안은 프로그램의 효율성, 출동의 용이성, 소방관의 생활 편의성 세 가지 요건을 갖추는 것을 무엇보다도 우선하며, 또한 외관에서는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로서 견고한 인상을 가지도록 의도하였다.


1. 프로그램의 효율성: 효율적인 프로그램 배치
세곡 119 안전센터의 대지는 남북방향으로 폭이 좁고 길이가 길며 남쪽으로 비정형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건물주변의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지의 북측에 장방형(25mx18m)의 매스를 계획하고, 남측으로는 주차장과 휴식공간(조경)을 설치한다. 소방차량을 위한 차고의 높은 천장고(5m)를 이용하여 중2층을 계획하고 분리가 필요한 실들을 재배치한다. 이로 인해 비워진 상부의 볼륨에는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각 실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2. 출동의 용이성: 신속한 출동동선 체계
비상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지상 1층 업무공간에서 차고로의 접근동선을 2개소 설치하고 각 층의 대기실에서 비상계단까지의 출동동선을 최단거리로 계획한다.
센터장실, 회의실이 위치한 중2층에서는 전면창을 통해 차고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차고로 직접 통하는 비상출동계단을 추가로 설치한다.

 

3. 생활의 편의성: 소방직원들의 근무/생활환경 개선
지상1층의 차고는 전면셔터 외에 후면, 측면셔터를 추가 설치하여 차고 내 배기가스의 배출을 원활히 하고 각 층의 생활공간(대기실 3개소)를 서측에 배치하여 전면도로에서의 소음을 차단한다. 또한, 각 생활공간 및 편의시설에는 휴게데크를 설치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배려하고, 최상층의 식당은 옥상정원과 연계해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휴게공간이 되도록 한다.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268-5 외 2필지

대지면적 : 1,197.00m2

건축면적 : 466.56m2

건 폐 율 : 38.98%

연 면 적 : 1,257.96m2 (지상층 1,202.46m2)

용 적 율 : 69.62%

규  모 : 지하 1층, 지상 3층

최고높이 : 14.1m

주차대수 : 5대

구  조 :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 컬러강판, 알루미늄창호 + 로이복층유리, 노출콘크리트

용  도 : 공공업무시설

계획 및 기본설계 : MMKM associates 김세경 + 민서홍
실시설계 : 해당없음
감  리 : 해당없음
구조설계 : 해당없음
전기설비 : 해당없음
기계설비 : 해당없음
조경설계 : 해당없음
시  공 : 해당없음
발 주 처 : 강남소방서
사  진 :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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